이런 해바라기를 보신적이 있나요? 마호가니 벨벳이라는 해바라기입니다. 같은 개체에서 뿌린 씨앗이라도 토양에 따라 그 색상이 조금씩 틀립니다. 아름다운 해바라기 향에 취해 보시기 바랍니다. 자연(나무) 2009.07.05
난(蘭) 이야기 요즘 어느 집이나 난을 한 두 분 정도 거실이나 베란다에 놓고 키우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. 옛날에는 좀 여유가 있는 사대부 집안에서나 가능했던 난이였지만 지금은 그 만큼 난이 대중화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. 난에 대해서 저의 짧고 편협한 경험을 토대로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. 지.. 자연(나무) 2009.03.30
고라니 아저씨를 위하여... 동지섯달 엄동설한에 온 세상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. 굶주린 야생동물은 허기를 참지 못하여 물배라도 채우기 위해서 냇가를 찾았지만 꽁꽁 얼어붙은 얼음으로 뒤덮혀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. 사람이라면 저 돌을 집어 들고 얼음을 깨고 물을 찾을 수 있지만 고라니 아저씨 그런 지혜.. 자연(나무) 2009.01.11
억대를 호가하는 정원수를 그냥 드립니다. 억대를 호가하는 정원수를 그저 공짜로 드린다고 말씀 드리면 "저 사람 미쳤나?"하겠죠? 하지만 헛소리가 아닙니다. 지금 당장 낫 한자루, 톱 한자루 들고 들녘으로 눈을 돌리시면 지천에 깔린 것이 소나무입니다. 소나무 주변의 잡목을 제거하시면 그 자리에서 수억 대의 정원수가 탄생되는 것입니다... 자연(나무) 2008.12.29
야생화 야생화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밭 주변에 풀을 뽑지 않고 키웠습니다. 지나가시는 분들께서 게으른 사람이라고 놀려대기에 야생화 재배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. 이렇듯 아름다운 야생화를 보기 위해 봄부터 가을까지 잡초를 키웠습니다.ㅋㅋㅋ Tribute - Yanni 자연(나무) 2008.09.09
봄날에... 화창한 봄날이 연일 계속되고 있었답니다. 주말을 이용해서 몇 컷 사진으로 봄소식을 전합니다. 시골 밭뚝에 이름 모를 들꽃이 벌써 피었습니다. 냉이꽃도 같이 피었네요! 무슨 식물인지 몰라도 싹이 돋아나는 모습이 힘차게 느껴집니다. 개나리와 함께한 들녘입니다. 잘 아시는 민들레입니다. 자세히.. 자연(나무) 2008.04.06